2021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금속공예학과 창업 공모전 ‘Find the Maker’ 본선심사

사진1사진2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금속공예학과에서는 지난 7월 30일 조형대학교 조형관 411호에서 제품디자인회사 ‘250 디자인’의 이호영 대표와 함께 공예기반 창업공모전 “Find the Maker” 의 최종심사를 진행하였다. 지난 6월 14일부터 부터 진행된 “Find the Maker”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이 일환으로 공예를 기반으로 한 참신한 창업아이템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예과 학생들의 창의적 진로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금속공예학과에서 단독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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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flip”팀의 회전형 클립홀더

 

지난 6월 25일에 치러진 1차 심사를 통과한 5개의 팀(사무용품, 패션소품, LED 식물 생장등, 아크릴화병, 곤충 장신구)이 최종심사에 올라 우열을 가렸다. 올해는 심사위원들의 극찬속에 3위에 오른 3팀이 나란히 동률을 이루어, 심사숙고 끝에 5팀 모두를 선정하게 되었다. 1위는 데스크용 회전 클립홀더를 선보인 “리플립”팀이 차지하였고, 투명과 불투명의 조화로운 결합의 비닐 가방을 선보인 “휠인더필”이 2위에 올랐다. 공동 3위에는 LED 식물 생장 등을 이용해 금속/콘크리트 화분을 제작한 “코지 팟”, 물결의 파동 이미지를 적용한 레진 화병 “웨이블링”, 금속접기 기법을 활용해 곤충 브로치를 제작한 “스틸버그” 팀이 최종 선정되었다.

사진9“Leaflip”팀

사진4“Fill in the Pill”팀

사진5“Waveling”팀

사진6“Cozy Pot”팀

사진7“Steel Bug”팀

 이번 최종심사평에서 정용진 교수(조형대 학장)는 “전체적으로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다소 시장성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나 후속작에서 개선한다면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본선에서 최종 선발된 5팀은 실물을 제작할 수 있는 제작비와 다양한 외부 전문가 멘토링(디자인 컨텐츠, 마케팅, 상품기획) 지원을 받아 오는 2021년 12월 22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을 통해 최종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