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민 (디자인대학원 리빙아키텍쳐글라스 08) 동문이 미국 Corning Museum of Glass에서 주최하는 2020년 New Glass Review 41 공모에 선정되었다. 올해로 41번째를 맞이하는 New Glass Review는 매년 세계 각국의 유리 작가들의 작품을 공모 심사하여 작품을 선정하여 소개하는 것으로 올해는 54개국에서 987명의 작가들이 2,599점의 작품을 응시하였으며, 그 중에서 최종 100점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박선민 동문의 선정된 작품은 폐유리병을 재료학적 측면에서 접근하여 제작한 것으로 해외에서 수입되는 많은 주류와 소스 및 각종 유리 용기를 재료로 사용하였다. 또한 폐유리병을 활용하여 작품을 제작한 것에 도자기 유닛을 작품 구성의 허브 역할로 활용함으로써 조형적 형태 제작의 확대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도자학과 박중원 교수는 “작품에서 목격되는 비슷하지만 상이한 유리와 도자 간의 결합은 공예의 진보를 예견하는 척도가 될 것이며, 현대 유리공예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업과정에서 결합의 시도를 통해 이질적인 것들에 대한 획일성의 지양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다른 것들과의 무수한 접속을 허용하고, 변화를 수용하는 태도는 의미 있는 새로운 관계로 이어져 창조적인 개념과 방식을 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고 비평하였다. 올해의 심사위원으로는 이탈리아 출신 큐레이터 Francesca Giubilei, 미국 Rochester Institute of... 계속 읽기
2020 AJF(Art Jewelry Forum) Artist Award Finalists로 배준민(금속공예학과 학부 ‘04, 대학원 ‘09), 정령재(금속공예학과 대학원 ‘11) 동문이 선정되었다. AJF 아티스트 어워드는 35세 이하의 신진예술가들의 가능성을 인정하고 지원하기... 계속 읽기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에 소재한 BKV(바이에른 공예미술협회)는 1851년에 설립되어 16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 협회는 동시대의 공예품을 소개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으며, 예술과 공예 관련 포럼을 개최하거나 갤러리를 통해 공예를 대중에게 알리는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약 400여명의 작가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각종 국제 박람회에도 참가하고 있다. BKV 공모전은 2006년부터 시작되어 만35세 이하의 신진작가들을 대상으로 일 년에 한 번씩 열리며 올해 14주년을 맞이하여 전 세계 24개국에서 102명의 작가가 지원하였다. 1차 사진심사와 2차 실물심사를 통해 작품의 독창성과 공예적 기술의 완성도를 기준으로 총 13명의 입선자와 1, 2, 3등 각 1명, 가작 2명의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에서 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 동문인 배준민(학부‘04/대학원‘09), 최혜영(학부‘04/대학원‘17), 김희앙(학부‘07/대학원‘12) 3명이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2020년 5월 2일부터 23일까지 독일 뮌헨 Gallery for Applide Arts에서 전시되었다. 2012 강미나(대학원‘10) 1등상/ 2013년 권슬기(학부‘02/대학원‘07) 3등상/ 2015년 이예지(대학원‘10) 3등상/ 2018년 윤지예(학부‘07/대학원‘12)...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