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주얼리쇼
제 7회 주얼리쇼는 1999년 11월 26일 국민대학교 국제교육관 3층 공연장 에서 열렸다. 1998학번 중심으로 ‘감(感,communication)-서울’이라는 주제로 1999년 새로운 세기를 눈앞에 둔 서울 안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다른 사람과의 교감, 세기를 살아가는 자신과의 교감, 주변과의 교감 등 우리가 되짚어 보아야할 문제들을 인식하고 표현하였다.
제 7 회 쥬얼리 쇼의 주제는 감(感,communication)-서울이다. 1999년 새로운 세기를 눈앞에 둔 서울 안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다른 사람과의 교감, 세기를 살아가는 자신과의 교감, 주변과의 교감 등 우리가 되짚어 보아야할 문제들을 인식하고 표현한다. 또 이러한 문제들을 제시하는 교감의 공간으로 서울을 설정하고 그 안에서 지나온 우리의 모습과 현상 및 개념들, 또 다가올 세기에 대한 기대감들을 과거, 현재, 미래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 주얼리에 반영하고 쇼라는 공연예술을 통해 함께 그 의미를 나누는데 의의를 둔다.
제 7 회 쥬얼리 쇼는 지금까지의 졸업반 위주의 행사와는 달리 전공학과 학생 전체의 행사로 확대되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또 2학년 교과과정에 쥬얼리 쇼가 포함됨으로써 좀 더 밀도있는 계획과 효과적인 연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감(感,communication)-서울
….과거 : 우리의 선조들은 인생에서 느껴지는 슬픔과 기쁨들을 춤에 녹여 살아왔다. 그네들의 감정을 춤을 매개로 하여 표현한다.
….현재 : 화려한 서울의 모습 뒤에 감추어져 있는 것은 무엇인가? 사람들 가득한 도시의 거리에서도 수많은 자동차 불빛들 사이에서도 우리는 외롭다. 군중 속의 고독, 대화의 단절…우리는 모두 소외감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미래 : 서울이라는 공간 속에서 우리는 미래를 맞을 것이다. 미래는 우리의 희망이 될 것인가? 아니면 절망이 될 것인가? 우리는 기대와 불안이 혼재된 이 공간에서 새로운 Millenium을 맞으려 하고 있다. 미래가 우리에게 다가와 있다.
만든 사람들
총감독 : 김승희 교수님
메이컵, 의상 : 박경희
음악 : 최훈주
무대조명 : 박관익
안무 : 김한주
포스터 : 정지원
홍보 : 김현주
영상 : 유기석
메이컵, 의상 : 박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