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졸업 작품전
오늘날 공예미술은 단순한 예술의 한 분야로써의 공예가 아닌, 일상 생활 속에 깊숙히 전 인류의 숨결이 닿는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이렇듯 공예미술의 위치가 재조명되면서 공예미술가들 역시 전 인류와의 소통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부여받게 되었습니다.
이에 발 맞추어 올해도 어김없이 저희 금속공예 과는 세계와 호흡하는 공예가의 육성에 힘써왔고, 이제는 여러분과 작은 소통의 길을 열고자 합니다.
초대의 글
이동춘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금속공예학과 주임교수
꿈을 꾸었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의 꿈을 꾸었습니다.
이제 그 꿈이 하나씩 둘씩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값진 노동의 가치와 그것으로 실현되는
아름다움이 공예라고 생각합니다.
공예에 대한 믿음은
세상을 더욱 값어치 있는 아름다움으로 채우고,
우리들의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입니다.
공예인으로서의 첫걸음은
호기심과 두려움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 동안 많은 가슴앓이와
혼란과 새로운 기대를 반복하면서 단련되고,
확신과 자신감으로 변화되면서
지금의 모습으로 서게 되었습니다.
그 자리에 여러분들을 모십니다.
공예인으로서의 우리들의 모습이 아직은 부족하지만
우리가 가진 잠재력에 힘을 실어주시고,
우리들의 미래를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4학년 교과과정
공예경영 Craft Management
공예 세미나 Craft Seminar
유리조형1 Glass Forming1
산업금속1 Industrial Metal Work1
귀금속과 보석3 Jewelry Design3
예술 장신구3 Art Jewelry3
공예조형3 Art & Craft3
유리조형2 Glass Forming2
산업금속2 Industrial Metal Work2
예술장신구4 Art Jewelry4
공예조형4 Art & Craft4
▣ 만든 사람들
기획 : 김삼복, 임성훈, 정지민
도록제작 : 김영미, 박서혜, 홍승기
포스터 : 배형렬, 정아현
홍보 : 왕립현, 윤혜리, 이유진, 이혜진, 최선혜
회계 : 한수진
사진촬영 :
Studio Munch, KC Studio, 김수영, 박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