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공예학과 4학년 양지원(09) Top3 선정

 

금속공예학과 4학년 양지원(09) Top3 선정

Ubi Gallery(중국/베이징) TOP YOUNG 2014 공모전

 

Ubi Gallery는 네덜란드인 Machtelt Schelling이 2012년 가을에 베이징에서 개관한 현대공예 갤러리이다. ‘ubi’는 ‘where’의 의미로, 작품을 통해 디자이너와 예술가들에게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적절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현대공예를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로 현대장신구와 도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실험적인 재료의 현대장신구를 중국에 소개함으로써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있다.

 

중국 내에서 현대공예 갤러리로 알려진 Ubi Gallery에서 장신구를 전공한 아시아 지역 학부 또는 대학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top young 2014’ 공모전을 개최되었다. 아시아 각국에서 약 50여명이 출품한 이번 공모 결과, 최종적으로 10개의 작품이 선정되었고, 그 중 Top 3에 국민대 금속공예학과에 재학 중인 양지원(09)양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3명의 작가들은 ‘top young 2014’ 수상작 전시와 함께 2016년에 계획된 Top 3를 위한 전시에 다시 초대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Top 3에 선정된 양지원양의 작품은 비닐과 플라스틱 등을 이용한 동물 형태의 브로치들로, 각 동물의 특징적인 요소들을 폐비닐로 만들어 사실적으로 표현된 금속에 부착 재료의 대비를 통해 시각적 유희를 극대화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수상작 전시는 중국 Ubi Gallery에서 8월 22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