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민 (디자인대학원 리빙아키텍쳐글라스 ‘08) 동문 미국 Corning Museum of Glass 주최 2020 New Glass Review 41 선정
박선민 (디자인대학원 리빙아키텍쳐글라스 08) 동문이 미국 Corning Museum of Glass에서 주최하는 2020년 New Glass Review 41 공모에 선정되었다. 올해로 41번째를 맞이하는 New Glass Review는 매년 세계 각국의 유리 작가들의 작품을 공모 심사하여 작품을 선정하여 소개하는 것으로 올해는 54개국에서 987명의 작가들이 2,599점의 작품을 응시하였으며, 그 중에서 최종 100점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박선민 동문의 선정된 작품은 폐유리병을 재료학적 측면에서 접근하여 제작한 것으로 해외에서 수입되는 많은 주류와 소스 및 각종 유리 용기를 재료로 사용하였다. 또한 폐유리병을 활용하여 작품을 제작한 것에 도자기 유닛을 작품 구성의 허브 역할로 활용함으로써 조형적 형태 제작의 확대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도자학과 박중원 교수는 “작품에서 목격되는 비슷하지만 상이한 유리와 도자 간의 결합은 공예의 진보를 예견하는 척도가 될 것이며, 현대 유리공예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업과정에서 결합의 시도를 통해 이질적인 것들에 대한 획일성의 지양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다른 것들과의 무수한 접속을 허용하고, 변화를 수용하는 태도는 의미 있는 새로운 관계로 이어져 창조적인 개념과 방식을 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고 비평하였다. 올해의 심사위원으로는 이탈리아 출신 큐레이터 Francesca...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