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제12회 장신구 발표 “LINK-잇기”
장신구는 사회적 신분 혹은 부를 상징하기도 하고, 영원한 사랑의 징표이기도 하다. 오늘날의 장신구는 예술로서도 부각되어지고 있으며,장신구를 통하여 우리들 가슴속에 담고있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드러나기도 한다. 때로는 이렇게 표현되어진 장신구들의 모습이 낯설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표현방식으로서의 제안이며, 다양한 인간감정의 표출로써 나와 우리를 연결하고 또한 여러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고리가 될 것이다.
인연.
끊어지고,다시 이어지는 사랑.
세상 그 무엇도 갈라 놓을 수 없는 인연
그들의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이 시작 된다.
그 “LINK”의 이야기 속으로 당신을 초대 합니다.
잇기
….첫번째 이야기- 조선시대, 양반댁 규수와 사랑에 빠진 하인. 그러나, 그 둘은 신분의 차이를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죽음이 이른다.
….두번째 이야기- 현대 사회, 다시 환생한 그들. 그러나 이 번에도 현실을 그들을 내버려 두지 않는다. 다시 이별하게 되는 인연.
….세번째 이야기 – 환상세계, 그들의 이상 세계. 이 곳에선 그 들의 뜻대로 이루어 진다. 시공을 초월하며 만남과 이별을 반복한 그들…
이제 그들의 질긴 인연의 행복한 마침표를 찍는다.
만든 사람들
기획- 윤혜리
연출- 임성훈 김삼복
무대- 한수진 박성신 김주현 심수정 김인영 양버들
의상- 김수영 박서혜 정아현 현승화 박경린 김영남 Hiroe Arimura
안무- 왕립현 이혜진 임영희 원소연 편민경 권지선 최은영
음악- 이효정 임세준 장기영 김진형
영상- 김성웅 최민석 임정규 강기전
홍보- 최선호 유상희 김서주
서기- 이유진 강소라
회계- 김수아
모델- 박빛나 지영주 최혜영 박시현 채은비나 이현진 최효진
김도연 이진아 김지영 김자경 서혜진 이학민 안수란
김슬기 한연진 이하림 김현진 김진연 조션율 이주란
배우리 경은지 신환두 강정훈
4 학년 – 장원철 승태현 최유진 전동혁
대학원 – 이정엽 최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