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첫 MT
22학번 학생들이 입학 후 첫 방학을 맞아 대성리로 6월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MT를 다녀왔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사태로 수업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으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학과 행사에도 큰 제약이 있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 학년 간 소통이 자연스레 단절되었고, 심지어 같은 동기끼리도 예전만큼 쉽게 친해지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었다. 그러나 올해 제한이 차례차례 풀리면서 학과가 다시금 예전의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다. 간소하지만 조형체전도 진행되었으며, 2학기부터는 본격적으로 행사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런 분위기에 발맞춰 학생활동도 활발해졌다. 지난 5월에는 조금 늦었지만, 각 학년 학생들이 말을 트고 알아갈 수 있는 자리인 대면식이 있었다. 이번 MT도 대면식과 마찬가지로 학생 차원에서 서로의 거리를 좁히고 일상 속 활기를 되찾으려는 노력이다. MT에 다녀온 학생들은 “힘들었던 지난 2년을 잊을 만큼 재밌는 시간이었고, 다음 학기를 위한 충전이 되었다.”며 즐거운 소감을 보였다.
즐거워 보여요~